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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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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라 도로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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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연합   작성일 21-02-05 18:27    조회 8,704    댓글 0  
 

로마연합교회 3분말씀 2021년 2월 5일 던져라 도로 찾으리라 김정임 목사(로마연합교회) 오늘은 전도서 11장 1절로 2절 말씀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전11:1-2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우리 교회 초창기부터 주일마다 교회에 주문한 빵을 배달해 주시는 이태리 분이 계십니다. 거의 20년동안, 교회 다과나 음악회 다과를 위해 빵을 주문하면 새벽에 교회 사무실 앞에 주문한 빵을 갖다 놓고 갑니다. 그리고 계산은 한달에 한번 정도 와서 받아 갑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2008년 말부터 지금까지 빵만 배달해 주고 돈을 받아가지를 않습니다. 저는 주문할 때마다 지불해야 할 돈을 이 봉투에 따로 그때 그때 보관해 두었습니다.

 

아저씨는 돈을 받아가라고 전화하면 알겠다고 대답하고 돈 받으러 안옵니다. 배달하시다 길에서 만나면, 돈 받으러 오라고 제가 말하면 또 알겠다고 하고 안옵니다. 그렇게 거의 10년이 지났습니다. 돈은 안받아가는데, 빵은 주문하면 항상 새벽에 교회 사무실 앞에 갖다 놓고 갑니다. 그러다가 지난 3년간은 교회에서 아저씨에게 빵을 주문하지 못하면서 아저씨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20일 주일예배를 마친 저녁에 문득 이 전도서 11장 1절의 말씀과 함께 빵을 배달해주셨던 이태리아저씨가 떠올랐습니다. 3년동안 잊고 있던 봉투를 꺼내어 빵값을 세어보니 꽤 많은 돈이었습니다. 얼른 봉투에 적힌 아저씨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저씨가 교회로 오셨고 빵값이 담긴 돈을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1년간 일을 하지 못해 힘든 아저씨의 얼굴에 환한 웃음과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니 당연히 드려야 할 것을 드렸는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아 기쁘기도 하고 또 가장 필요할 때 전해드릴수 있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집사님 한분이 지난 1년간 교회에 오지못해 모아두었던 십일조를 보내셨는데 놀랍게도 아저씨에게 전달해 드린 액수와 같은 액수였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비로서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하는 말씀을 하나님께서 왜 주셨는지를 깨달았습니다. 한문에 ‘가난하다’ 라는 뜻의 한자 ‘貧(빈)’자가 있습니다. 이 글씨를 보면, 위에 나눌 ‘分(분)’자에 아래에 조개 ‘貝(패)’자가 붙어 있습니다.

 

옛날 원시시대에는 조개껍질이 돈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조개껍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 줄수록 가난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원리는 나누어주면 줄수록 가난해집니다. 그러나 믿음의 원리는 나누면 나눌수록 풍족하고 윤택해집니다. 예수님은 눅6:38에서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 하셨습니다. 오늘 전도서 11:2에서도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여러분, 서로 돌보며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맙시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고난의 때에 우리의 나눔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돌아오도록 하십니다. 우리가 이웃을 위해 던진 떡은 여러날 후에 반드시 도로 찾게 됩니다.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을 어떤 신학자는 “slow but sure and so much” “늦지만, 확실하고 풍성하게”라고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번 돈보다 쓴 돈을 계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쓴 돈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가장 필요한 때에 “확실하고 풍성하게” 도로 찾아주십니다. 저는 이 이태리 아저씨가 왜 10년동안이나 돈도 받지 않고, 교회에 빵을 배달해 주었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모릅니다. 그러나, 그 분의 나눔을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시며 가장 필요한 때에 도로 찾게 하신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도 역시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한 때에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우리 삶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움켜쥐는 세상 원리가 아니라, 나누어주는 믿음의 원리를 따라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풍성하고 윤택한 하루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로마연합교회 Rome Korean Methodist Church http://www.roma.ne.krhttps://www.facebook.com/Rome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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